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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대리, 통일부 장관 예방 연기…"일정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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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23일 예정됐던 김영호 통일부 장관 예방 일정이 일정상 이유로 연기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사대리 측으로부터 전날 오후 연락을 받았다면서 "예방 성격의 면담이라서 새로 (일정을) 조율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후 면담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례대로 퇴직하면서 윤 대사대리가 지난 11일 부임해 임시로 공관장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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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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