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분류
"뱃 속에 아기 생겼었다"…오승은, 17년전 '무한걸스' 하차한 '충격' 이유 고백('퍼펙트라이프')
작성자 정보
- OSEN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뱃속에 아기 생겨 하차했다."
배우이자 2000년대 '예능 퀸'이기도 했던 오승은이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인기 예능 '무한걸스'를 중도 하차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한다.
배우 오승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2008년 방송된 '무한걸스' 활동 당시 사진이 공개되자 MC 오지호가 "갑자기 중도 하차하지 않았었냐"고 오승은에게 묻는다. 오승은은 "뱃속에 아기가 생겨서 하차하게 됐다"며, 당시 드라마 촬영 제의도 있었지만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무한걸스' 시즌2 멤버였던 MC 현영도 "당시 미션이 거칠었다. 밧줄로 비행기(?)까지 끌었다"면서, 임신한 상태로 출연하기에는 엄청난 체력을 요구하는 힘든 미션들이 많았음을 이야기했다.
현재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10년 전 고향 경북 경산에서 지내는 오승은은 댄스 학원을 찾아, 2000년대 예능을 휩쓸 당시 유행했던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과거 예능에 출연하면 신고식으로 춤을 췄다"며 '강호동의 천생연분', 'X맨' 등에서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오승은도 "추억 돋는다"며 "당시 춤을 추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다"고 전하면서도, 즉석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눈빛이 돌변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
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