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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임희정, 볼보 탄다...에이치모터스(주)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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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사막여우' 임희정이 볼보자동차를 탄다.
임희정은 볼보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주)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임희정은 계약 기간 동안 볼보 플래그십 SUV인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을 후원받는다. 더불어 2025시즌 출전하는 대회의 유니폼에 에이치모터스 (H MOTORS) 로고를 부착한 채 경기에 임한다.
임희정은 2019년 데뷔,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통산 5승을 거둔 강자다. '사막여우'라는 별명에 맞게 경기 중 환한 미소를 잊지 않으며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임희정은 "후원을 결정해준 에이치모터스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후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내고 나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모터스 황호진 대표는 "KLPGA를 대표하는 임희정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어 기쁘다" 라면서 "에이치모터스의 후원을 통해 임희정 선수가 안전하고 편안한 투어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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