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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기용 계획 없다" 포스테코글루, 데뷔전 또 미뤄지나...베르너 OUT→07년생 초신성만 극찬 “진짜 잘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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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마음에 아직 양민혁은 없는 것일까.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4위까지 추락할 수 있다.
5부 리그팀에게 망신을 당할 뻔했던 토트넘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평소에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아닌 준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했다가 낭패를 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탬워스를 상대로 2군도 아닌 1.5군 정도의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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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까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이제는 양민혁에게 기회가 가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베르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왼쪽 윙어 자리에 1군급 선수는 손흥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베르너가 없기 때문에 후반전에 특급 조커로 활용할 선수도 사라졌다. 히샬리송이 복귀했지만 히샬리송은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유망주 중에 선택을 한다면 양민혁과 마이키 무어 중 한 명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마음 속에는 무어가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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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칭찬은 계속됐다. "특히 유럽대항전에서 나는 무어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다시 무어가 그렇게 해주길 기대한다. 우리가 무어를 계속 데리고 있는 이유이며 그가 1군 구성원 중 한 명인 이유다. 무어는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를 다시 데려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며 무어를 단순한 유망주로만 바라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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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보다도 1살 어린 무어에 대해서는 극찬을 퍼부었다. 물론 무어는 1군 무대에서 증명한 경기들이 몇차례 있다. 토트넘 최연소 EPL 데뷔 기록을 가진 선수라 현지에서 기대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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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역시 영국으로 출국하면서 "얼른 가서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같이 경기를 뛰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다"고 말한 뒤 "지금 한 80~90%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데뷔전을 뛸 수 있길 기대했다.
토트넘이 양민혁이 일찍 부른 이유가 있을텐데, 아직까지는 양민혁 기용에 대해서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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