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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대반전' 맨시티-리버풀 바보 만들었다...아스널, 스페인 핵심 전력 900억 바이아웃 영입 '여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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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각) 속보를 통해 "아스널이 시즌이 끝나면 오랫동안 타깃이었던 수비멘디를 영입할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수비멘디에게 1년 넘게 구애를 펼쳤다. 여름 이적을 두고 논의가 진전됐으며 사실상 거래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1999년생 스페인산 미드필더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멘디는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스페인의 유로 2024에 크게 기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수비멘디의 최대장점은 패스와 축구지능이다. 스페인산 미드필더답게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볼을 뿌려줄 수 있는 능력이 매우 탁월하다. 축구이해도가 워낙 높다.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는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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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역시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로드리와 함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으며, 맨시티 역시 로드리의 부담감을 덜어줄 선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대대적인 리빌딩을 시도하는 맨시티라 수비멘디는 분명히 타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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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의 요구에 따라서 이번 겨울이 아닌 시즌 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지금 당장 아스널이 필요한 영입은 공격진이다.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제수스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강인 영입설이 거론된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었다.
일단 아스널은 수비멘디를 영입하면서 더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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