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서희주, 여자 검술·창술서 0.003점 차로 4위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희주가 27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투로 창술 전능 결선에서 연기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희주는 검술, 창술에서 최종 총점 19.423점을 획득해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획득한 베트남 둥투이비와 단 0.003점 차이다. 2023.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우슈 대표팀의 서희주(전남우슈협회)가 0.003점 차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놓쳤다.

서희주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 투로 여자 검술·창술에서 최종 총점 19.423점으로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의 베트남 두옹 뚜이 비(19.426점)와는 0.003점 차에 불과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1차 시기 종목 검술에서 총점 9.713점을 받아 4위에 올랐던 서희주는 메달이 걸린 2차 시기 창술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희주가 27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투로 창술 전능 결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희주는 검술, 창술에서 최종 총점 19.423점을 획득해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획득한 베트남 둥투이비와 단 0.003점 차이다. 2023.09.27. [email protected]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서희주는 9년 만의 대회 메달 획득이 아쉽게 무산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경기를 앞두고 귀국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