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3배 달성…설맞이 이벤트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4억5천500만원으로 2023년 모금액 대비 3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설맞이 부산고향사랑기부 2+1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

'설맞이 부산고향사랑기부 2+1 왕 이벤트'는 설 명절을 앞두고 23일부터 31일까지 고향(부산시청)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시는 10만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증정한다. 추가 혜택으로 1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중 최대 2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1만원 증정한다.

답례품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해운대블루라인 해변열차 탑승권,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통나무집 숙박시설 할인권, 허심청 온천이용권, 소고기·돼지고기, 기장미역·다시마·멸치, 커피, 해물탕, 홍삼, 어묵, 고등어, 명란, 쌀, 전통주 등 24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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