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부사장은 내 자리…김유석 뛰어넘겠다” 김유석 분노(하늘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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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진주형이 김유석에게 반기를 들었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부사장인 나한테 모든 걸 내두고 나가 떨어지라는 것이냐?”라며 “샤인을 이 정도 성장시킨 것은 나다. 그런 내가 물러나면 회사가 온전하겠냐?”고 물었다.
전상철(정한용 분)은 “네가 관련된 오너리스크 터질 일이 한두개가 아닌데 어쩔 거냐?”고 했고, 강치환은 “증거도 없이 이러면 곤란하다. 부사장직을 내줄 수 없다. 샤인은 내가 지킨다”고 했다.
그러나 하윤모(변우민 분)은 “부사장 자리 후임이 이미 결정됐다”고 했고, 문도현(진주형 분)이 “샤인 부사장의 인수인계를 잘 받겠다”고 했다. 이에 강치환은 문도현의 멱살을 잡고 “무슨 작당을 꾸미는 것이냐? 내게 불순한 것을 계속 참아왔다”며 역정을 냈다.
강치환은 “내가 너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다.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일이 한두 개였냐?”라며 “황태용의 법률 대리인도 너였지 않냐? 내가 너를 어떻게 믿을 수 있겠냐?”고 했고, 문도현은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강치환은 “황태용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악랄한 놈”이라며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했으나 문도현은 꿈쩍하지 않았다.
이어 강치환은 협력을 요구했고, 문도현은 “밥도 같이 먹기 싫은 개천 출신인 나와 왜 손을 잡으려 하냐?”고 반발했다. 문도현은 “지금까지 부사장님을 보좌하면서 많은 것을 감당하지 않았느냐? 사람들은 부사장이 바뀌는 것도 모를 것”이라며 “나를 뛰어넘어 보라고 하지 않았냐? 강치환 부사장님을 뛰어넘어 보겠다. 벌써 뛰어넘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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