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정우연 “전혜연은 상여우, 다른 남자와 동거하더라”

정우연이 전혜연과 안동엽이 동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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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97회에서 강세나(정우연 분)가 강치환(김유석 분), 문도현(진주형 분)의 상반된 주장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세나는 강치환을 만나 황태용(박동빈 분)이 증거를 갖고 있다며 무슨 일인지 물었다. 강치환은 “무슨 개소리야? 다 모함이야! 도현이도 아빠 자리를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강세나가 문도현을 찾아가 “요즘 우리 아빠한테 왜 그래? 황태용 질이 나빠 보이던데 한편이야?”라고 따졌다. 문도현은 “지금 부사장님이 과거에 저지른 잘못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 그 증거를 갖고 흔드는 사람이 황태용이야. 지금 막지 못하면 부사장님 정말 힘들어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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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나가 “아빠가 회사에서 잘린다는 말이야?”라고 묻자, 문도현은 “오너 리스크 막기 위해 가장 믿을 만한 내가 움직이는 거야. 오로지 부사장님과 너를 위해서야”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도대체 뭐가 진실인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강세나는 윤솔(전혜연 분)이 데이비드 주(안동엽 분)와 동거한다고 헛다리 짚고는 채영은(조미령 분), 하윤모(변우민 분)에게 하진우(서한결 분)가 이용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세나는 “윤솔 남자 꼬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에요. 그런 상여우가 없어요. 윤솔, 동거하고 있는 남자 있는 거 아세요?”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세나 미친 거 아냐? 동거라니”, “윤솔 복수 잘하고 있어”, “윤솔은 데이비드 실체를 모르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