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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튼 제대로 비상사태...26골 13도움 에이스, '레스터급 기적' EPL 3위 노팅엄 최우선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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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울버햄튼의 강등권 추락을 막아내고 있는 마테우스 쿠냐가 타 구단들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는 울버햄튼 공격수인 쿠냐를 1월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선정했다. 노팅엄은 4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진지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달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 노팅엄은 쿠냐를 최우선 타깃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 메일은 "25살 쿠냐는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노팅엄이 영입 전쟁에서 역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노팅엄은 쿠냐에게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쿠냐를 위해 뛰어들 준비가 됐다. 아스널, 첼시, 토트넘은 쿠냐와 연결된 구단들이다"고 설명했다.
원래 쿠냐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였으며 타결 직전 단계까지 왔다. 이번달 초기에 협상이 막바지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다음달이 되기 전에 합의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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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 역시 "쿠냐는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놓고도 협상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나 다음 시즌에 유럽대항전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클럽에 합류할 기회가 이번 달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쿠냐는 울버햄튼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시간을 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쿠냐의 태도도 달라졌다는 게 팬들에게는 큰 걱정거리다. 21일에 진행된 첼시와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쿠냐는 팀의 에이스인데도 불구하고,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빈축을 샀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원정까지 와준 팬들에게 인사도 안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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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무대로 도전하고 싶은 건 선수로서는 당연한 마음가짐이기에, 쿠냐가 울버햄튼과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고 싶어도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내는 중인 쿠냐마저 시즌 도중에 잃게 된다면 울버햄튼으로서는 비상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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