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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부산 제조업 체감경기, 작년 말보다 더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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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1월 부산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지난해 12월보다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2로 앞 달 94.5보다 4.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제조업의 CBSI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연속 99 포인트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2월 94.5로 급락했다.
다만 2월 CBSI 전망치는 93.0으로 앞 달보다 2.3 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의 경우 1월 CBSI는 85.1로 앞 달보다 0.4 포인트 반등하는 데 그쳤고, 2월 전망치는 82.7로 앞 달보다 오히려 0.8 포인트 떨어졌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수(제조업 5개·비제조업 4개)를 바탕으로 산출한 심리 지표다.
장기(2003~2004년) 평균인 100을 웃돌면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심리가 낙관적, 반대로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4일 지역 620개 법인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510개 업체가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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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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