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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박진만 감독의 확신[출국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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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E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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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출국하는 박진만 감독.  허상욱 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약속의 땅' 괌으로 떠났다.

박 감독은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삼성 선수단은 하루 전인 22일 출국했다.

지난 시즌 최대 돌풍의 팀이었던 사자군단의 수장. 불과 1년 만에 이제 목표는 단 하나만 남았다. 2014년 이후 11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피하지 않는다. 지향점은 분명하다. 선수단 전체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시 뭉쳤다. '괌→오키나와'로 이어질 40여일 대장정의 시작.

출국 전 박 감독에게 물었다. '우승할 수 있습니까'. 박 감독은 과하지 않은 어조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목표 달성의 결과보다 과정에 대한 이야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다음은 전훈 출발 전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괌으로 출국했다. 배찬승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1.22/
-캠프 전반의 방향성은.

작년에 하위권으로 분류됐지만 젊은 선수들이 포텐을 터뜨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잘해줬던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2017년 이후 8년만의 괌 1차 캠프를 재개한 이유는.

선수 시절 (괌 캠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트레이닝 등 체력적 시설이 잘돼 있는 곳이다. 일본 오키나와는 날씨 변수가 많아 확실하게 따뜻한 곳에서 먼저 몸을 만들면 좋을 거란 판단을 했다.


"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KIA전. 키움 선발투수 후라도가 투구하고 있다. 광주=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4.9.8/

"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괌으로 출국했다. 최원태가 출국 수속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1.22/
-불펜 보다 선발이 보완 됐는데.

선발진에 후라도와 최원태 선수의 가세로 선발투수 일부가 불펜에서 활약할 여건이 마련됐다. 주축 불펜 투수들이 고참으로 체력적 부담이 많은 만큼 이를 받쳐줄 수 젊은 불펜 발굴이 이번 캠프의 최대 과제다. 김무신(김윤수) 선수와 지난해 5선발 역할을 했던 황동재, 군 제대한 이재희, 신인 배찬승 같은 젊은 선수들이 캠프를 통해 불펜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차근차근 만들어가려 한다.

-5선발은 열려 있나.

물론이다. 다만 (좌완) 이승현 선수는 지난해 첫 선발을 하면서 자기 볼을 던져줬다. 주축 선발들이 모두 우완 투수이다 보니 이승현 선수가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체력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경쟁에서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지난해 9월 시구하는 배찬승. 이를 지켜보는 최채흥(왼쪽)의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의 이탈 등 좌완 불펜이 부족한데.

신인 배찬승 선수가 어느 정도 활약을 해주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몸 상태나 상황을 봐야겠지만 청소년 대표팀에서 배짱 있는 투구를 했던 만큼 캠프를 통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필승조에 왼손 카드가 없는데 프로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올시즌 최고의 히트상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 풀시즌을 뛸 수 있는 1군 선수로 육성하려 한다.

-후라도와 최원태 등 새 얼굴이 합류했는데.

후라도 선수는 꾸준하게 자기 볼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이 있고, 무엇보다 안정감 있다. 선발투수는 한번씩 부상으로 빠졌을 때가 가장 안 좋은건데 그런 걱정이 들지 않는 내구성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최원태 선수는 한때 안 좋은 상황도 있었지만 또 다른 시기에는 꾸준함이 있었다. 미국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충분한 노하우도 쌓여 있는 투수라 걱정은 크게 안된다. 불의의 부상이 아니라면 우리 팀 선발진은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KIA 넘을 복안 있다" '왜 괌인가?', '최채흥 공백은?' '출국'…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괌으로 출국했다. 김지찬이 박승규와 함께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5.1.22/
-외야 구상은.

두자리(구자욱 김지찬)은 잡혀 있고, 남은 한자리를 놓고 경합을 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 좋은 활약을 해준 이성규 윤정빈 김성윤 김헌곤 선수 등이 열심히 잘 준비해 경쟁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

-1강 KIA 타이거즈의 아성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비전이 있다면.

지난해 처럼 캠프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해 조금 더 안정감 있는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불펜 자원 확보 등 과제가 있는데, 무엇보다 안정된 수비를 위한 준비는 기본적인 미션이 될 것이다.


정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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