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분류
맨유 도대체 왜 날 버렸어? 무력 시위→ '3골 5도움 재능 폭발' EPL 최고 이변 주인공
작성자 정보
- OSEN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토니 엘랑가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노팅엄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리버풀에 이은 리그 2위에 안착했다.
경기의 흐름을 일찍 바꾼 선수는 엘랑가였다. 전반 8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패스를 받은 엘랑가는 크리스 우드에게 제대로 패스를 찔러줬다. 우드가 절묘하게 파고 들어 구석을 향하는 슈팅으로 알리송 베케르를 뚫어냈다.
우드도 빛났지만 엘랑가의 최근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 엘랑가는 이번 도움으로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의 순도가 대단하다. 애스턴 빌라전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시작으로 브렌트포드전 추가골, 토트넘전 결승골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
엘랑가가 노팅엄에서 이렇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대이변을 이끌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원래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유망주다.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맨유 1군에서 보여준 잠재력은 무언가 부족했다.
|
이번 시즌에는 전반기에는 다소 부침이 있었지만 12월부터 다시 살아나서 6경기 연속 폭발 중이다. 엘랑가가 터지자 노팅엄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해졌고, 최근 6경기 5승 1무라는 환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덕분에 노팅엄은 정말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다.
그 사이에 맨유는 오른쪽 윙어를 제대로 찾지 못해 계속 고생했다. 특히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의 부진은 심각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사생활 문제로 결국 팀에서 쓸 수도 없었다. 그나마 최근 아마드 디알로가 살아나면서 맨유는 주전급 우측 윙어를 찾았다.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